LED 수직농장 선보인 청년… 韓총리 “귀농 늘면 지역문제 해결”
“얼마나 키워야 수직 재배가 가능한가요?”(한덕수 국무총리) “식물은 모종 단계까지 키워야 가능합니다.”(권기표 그린 대표) 1일 ‘2023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개막식이 끝난 뒤 진행된 부스 투어(행사장 관람)에서 한 총리는 청년들의 스마트팜 기술과 영업, 판로 개척 지원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총리는 권 대표에게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한 수직 재배 시설이 어떤 도움을 주느냐”고 물었다. 권 대표는 “비닐하우스 없이도 많은 작물을 키울 수 있어 자금이 부족한 청년농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린은 스마트팜 설비를 개발해 보급하는 회사다. 타워형 시설에 수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ED 자동 거리 조절, 자동 방제 로봇 서비스,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 등도 개발했다. 한 총리는 행사장 1층에 설치된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 부스에선 판로 개척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방문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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