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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첫 정식 종목된 브레이킹…김헌우 “파리까지 가겠다”

브레이킹, AG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

“첫 시작을 멋지게 알리도록 최선”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브레이킹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30대 중반의 나이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된 ‘윙’ 김헌우(36)가 초대 챔피언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김헌우는 30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출정식에서 “브레이킹이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출전 자체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첫 시작을 멋지게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브레이킹은 아시안게임에서는 다음달 개막하는 항저우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서게 된 김헌우는 “몇 년 전에 브레이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당시 활동하고 있었는데 아시안게임이 나의 무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컨디션을 계속 확인했다. 컨디션이 따라줘서 나갈 수 있다면 아시안게임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열심히 훈련하다보니 이 자리에 오게 됐다. 기쁘다”고 전했다.

브레이킹은 내년에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상황이다.

김헌우는 지난달 초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서 비보이 부문 금메달을 획득, 파리 올림픽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직행 티켓을 따냈다.

김헌우는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까지 생각하고 있다. 파리까지 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만약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면 팬분들과 영화를 한 편 보겠다. 만약 배고파하시면 식사 대접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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