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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첫 도핑 적발…아프가니스탄 복싱 누리스타니

9월21일 채취된 샘플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 나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도핑에 적발된 선수가 나왔다.

올림픽 관련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9일(한국시간) “아프가니스탄 복싱 모하마드 카이바르 누리스타니(37)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약물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국제검사기구(ITA)의 발표에 따르면 누리스타니에게서 금지 약물인 19-노런드로스테론과 클로스테볼 관련 물질이 검출됐다. 이 두 물질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세계반도핑기구의 금지 약물 목록에 포함돼 있다.

매체는 “이번 샘플은 아시안게임이 개막하기 이틀 전인 21일 ITA가 경기 외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채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스타니는 금지약물이 적발된 후 ITA에 의해 즉각적으로 선수 자격이 잠정 정지 됐다. 다만 누리스타니에게는 B(두 번째) 샘플 분석을 요청할 권리가 주어진다.

누리스타니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82명의 아프가니스탄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 25일 남자 복싱 32강에서 몽골 투굴두르 바암바소그트에서 패했다.

[항저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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