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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전 150골’ 손흥민,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

“케인 떠난 뒤 보지 못했던 손흥민 성숙함 느껴져”

북런던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5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포함했다.

손흥민이 BBC 베스트11에 오른 건 올 시즌 번리전 해트트릭 이후 두 번째다.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축구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최전방 투톱에 선정됐다.

크룩스는 “토트넘은 두 차례나 끌려갔는데, 반격이 필요했고 손흥민이 그걸 해줬다”며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손흥민의 성숙함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함께 이비 비수마가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24일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시즌 4, 5호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동안 공식전 379경기에서 15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108골(274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4골(28경기), 리그컵 4골(16경기), 유럽클럽대항전 24골(61경기)을 넣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통산 득점 순위에서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보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 클리프 존스(159골)에 이어 6위다.

토트넘 구단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의 캡틴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50골을 기록했다”며 축하했다.

손흥민은 2021년 1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EPL 17라운드에서 토트넘 공식전 100호골을 기록했고, 이번에 150골을 달성했다.

또 함부르크, 레버쿠젠(이상 독일)을 거쳐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은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99골로, 200호골에 단 한 골만을 남겨뒀다.

손흥민은 다음 달 1일 오전 1시30분 리버풀과의 7라운드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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