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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어렵다고? 이것만 기억해 1, 2, 3, 4, 5, 6! [책의 향기 온라인]

1! 하얀 바탕 하나. 2! 빨강, 파랑 기운이 하나, 둘 3! 까만 막대가 하나, 둘, 셋… 태극기 모양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막상 펜을 잡으면 손이 멈추는 사람이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네 귀퉁이의 검정 막대기 개수가 어렵게 다가올 수 있다. 이형진 작가의 ‘태극기 참 쉽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태극기를 그리는 과정을 담았다. 태극 문양의 얼굴을 가진 캐릭터가 귀여운 새와 함께 구름 위를 날아다니며 기억하기 쉽게 태극기 그리는 과정을 설명한다. 단순히 그리는 과정을 넘어 태극 문양의 빨강과 파랑이 무엇을 뜻하는지, 흰 바탕과 네 귀퉁이의 ‘괘’가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지, 이것들이 모인 태극기는 무엇을 담고 있는지 등 어른들도 잊고 지나칠 수 있는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룬다. 책을 읽다 보면 동요를 듣는 듯한 특유의 운율감이 느껴진다. 이 책은 9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과나’가 만든 동명의 노래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린 이형진 작가는 과나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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