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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이동건-김가람, 세계유소년선수권서 나란히 金 획득

이동건(사당중)과 김가람(성주여중)이 세계태권도연맹(WT) 사라예보 2023 세계유소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동건은 29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의 힐스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남자 39~53㎏ 결승에서 누르퍼젠트 사마툴리(카자흐스탄)를 2-0(12-0 13-1)으로 꺾고 우승했다. 직전 대회 결승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이동건은 이날 한층 성숙된 경기력을 뽐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동건은 우승 직후 “이번에는 이상할 만큼 긴장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평소 준비했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2028 LA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37~51㎏에서는 김가람이 결승에서 코사르 오자그로(이란)를 2-1(18-5 10-11 15-11)로 꺾고 여자부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가람은 “결승 상대가 이란 선수여서 긴장을 많이 했지만 차분하게 실력대로 하자고 생각했다. 앞으로 계속 차근차근 노력해서 큰 선수가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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