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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옷 입고 남한산성 걸어 볼까”

경기도,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

내달부터 매주 주말마다 체험 운영

경기도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다음 달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통문화체험 세션에선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조선시대 옷을 입고 거니는 ‘복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과 장원급제를 재현하는 ‘남한산성 별시’와 다도 예절을 배우며 차와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도 진행된다. 풍속화 그리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숲 생태학교에선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남한산성 일대를 산책하며 나무와 꽃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솔방울 팔찌와 낙엽 다발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된다. 연희 한마당에선 전통무예 시연과 농악단 공연, 버스킹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이 열린다.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다만 비가 오면 일부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8일∼10월 3일에는 오후 9시까지 남한산성을 거닐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행궁 야간 개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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