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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의 언더도그 ‘반값아파트’는 스타가 될 수 있을까[황재성의 황금알]

1: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에 주목 받는 ‘반값 아파트’

2: GH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가 10~25%로 입주

3: SH 토지임대부 주택, 땅값 빼고 분양가 책정

4: LH 뉴:홈, 시세 70~80% 수준 분양가로 인기

5: 숨겨진 비용, 낮은 투자 수익율 등은 걸림돌

황금알: 황재성 기자가 선정한 금주에 알아두면 좋을 부동산정보
매주 수십 건에 달하는 부동산 관련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돈이 되는 정보를 찾아내는 옥석 가리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동아일보가 독자 여러분의 수고를 덜어드리겠습니다. 매주 알짜 부동산 정보를 찾아내 그 의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LH, SH, GH 등 공공기관이 분양하는 ‘반값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인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이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3.3㎡ 기준)는 3300만 원대로, 인근에서 4개월 전 분양한 아파트보다 10% 이상 비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크게보기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LH, SH, GH 등 공공기관이 분양하는 ‘반값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인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이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3.3㎡ 기준)는 3300만 원대로, 인근에서 4개월 전 분양한 아파트보다 10% 이상 비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오늘이 제일 싸다.”

요즘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나도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최근 1년 새 아파트 분양가가 무서울 정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산하기관인 주택도시금융원이 매월 집계하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서 확인됩니다. 지난달 발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1㎡ 기준)는 492만 7000원이었습니다. 1년 전(440만 4000원)보다 11.9%가 올랐습니다.

분양가 상승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선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공급망 대란으로 자재비가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시멘트 가격 인상의 여파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제조원료인 유연탄 가격 상승을 이유로 업계는 지난해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3%에 달하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그 여파로 레미콘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인 골재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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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의 이익나눔형 주택의 경우에도 5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공공기관에만 환매가 허용됩니다. 또 판매가는 주변시세 등을 반영한 감정가로 결정되지만 이익이 발생하면 70%는 수분양자(입주자)가, 나머지는 공공기관이 나눠 갖는 구조입니다.

본청약이나 실제 분양까지 2~5년이나 남았다는 점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청약 조건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황재성의 황금알

‘날개 꺾인 새만금공항’…전국 10곳 신공항 사업도 도마 오르나[황재성의 황금알]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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