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아오르는 중동 ‘항공 大戰’, 게임 체인저 노리는 국가는?[이세형의 더 가까이 중동]

사우디, 리야드에어 설립으로 ‘항공 大戰’ 가열

리야드 기점 100곳 이상 직항 노선 마련 예정

개혁·개방 위해 ‘항공사 육성’이 필수라 판단

환승 아닌 직항 중심 전략으로 경쟁국과 차별화

중동 ‘경제 허브’ 둘러싼 경쟁, 갈등 심화 전망

멀게 느껴지지만 우리와 뗄 수 없는 중동.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치, 경제, 자원, 종교, 역사, 문화가 얽혀 있는 갈등과 변화의 ‘핫스팟’ 중동의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또 인사이트를 담아 알려 드리겠습니다.

카이로특파원, 국제부 차장, 카타르의 싱크탱크 아랍조사정책연구원(ACRPS)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중동을 취재했습니다. 단행본 <중동 라이벌리즘>과 <있는 그대로 카타르>를 펴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3월 설립한 항공사 ‘리야드에어(Riyadh Air)’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25년부터 정식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이미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리야드에어는 설립 직후 보잉에 B787 항공기 39대를 발주했다. 앞으로도 대규모 추가 항공기 구매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10일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메인 스폰서가 돼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명문 프로축구팀으로 꼽히는 ‘빅클럽’이다.

더 많은 뉴스와 혜택을 만나보세요.

  • 풍성한 회원 전용 기사 읽어보기
  • 나만의 구독 콘텐츠 알림 받기
  • 또 보고 싶은 기사 모아두기
  • 나의 기사 소비 성향 알아보기
  • 댓글 달고, 대댓글 알림 받기
  • 취향따라 다양한 뉴스레터 구독하기

국내 한 중동 전문가는 “두 나라 관계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그동안 UAE가 주도해온 중동의 경제 허브 자리를 사우디가 많이 장악해 간다면 사이는 더욱 소원해 질 것”이라며 “항공사 간 경쟁도 두 나라 간 관계를 불편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형의 더 가까이 중동

‘큰 사탄’과 ‘악의 축’은 화해할 수 있을까 [이세형의 더 가까이 중동]


이세형 기자‧전 카이로 특파원 turtle@donga.com

sourc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