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 18점’ 우리카드, KB손보 3-0 완파…KOVO컵 첫 승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완파하고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우리카드는 8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A조 2차전 KB손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9)으로 이겼다. 지난 6일 열린 1차전에서 10명이 뛴 대한항공에 0-3으로 졌던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1승1패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4강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었다. 이번 대회는 한 조에 4개 팀씩 2개 조로 운영, 각 조 1위와 2위가 4강에 오를 수 있다. 우리카드는 10일 OK금융그룹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 진출을 노린다. 우리카드는 아포짓 스파이커 김지한이 18득점, 공격성공률 48%로 활약했고, 날개 공격수인 송명근이 9점, 한성정이 8점으로 트리오가 모두 제 몫을 다했다. KB손보는 손준영이 양 팀 합쳐 최다인 22점을 냈지만 29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부터 송명근의 퀵오픈과 김지한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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