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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에 “도발적 군사활동, 좌시않을 것”

中국방부 대변인, 관련 질문에 강한 비판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최근 관련 기념행사가 열리자 중국은 도발적인 군사 활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29일 중국 국방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첸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은 동맹국들을 모아 중국의 문앞에서 도발적인 군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물론 중국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3년 전에도 그랬으며 지금도 예외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우 대변인은 “우리는 아시아·태평양에서 작은 울타리를 만들고 진영을 만들어 이에 대항하는 미국의 노력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우리는 당사국들이 높은 곳에 올라 먼 곳을 바라보며 지역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군과 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 15일에는 인천 앞바다에서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병 3300여 명 등이 참가한 상륙작전 재연행사를 개최됐다. 미국 소형 항공모함급 강습상륙함인 아메리카함과 캐나다 호위함 밴쿠버함이 동참했다.

중국이 이번 상륙작전 재연행사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인천 앞바다가 중국과 가까운 데다 아메리카함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항모급 함정이 서해에 진출하는 것은 2012년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한미 연합 해상 기동훈련을 위해 진입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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